▲여름 휴가철 다낭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여름 휴가는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이 어떨까?

여름 휴가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트남, 그 중 베트남 다낭은 자유여행객에게 핫하게 떠오른 곳이다. 다낭은 남중국해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로 오래 전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했다.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로 1965년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의 청룡부대가 주둔하기도 했다. 최근, 다낭의 해변 차이나비치에는 외국자본의 고급리조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여름 휴가여행지 1위인 다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4시간정도 소요된다.

▲다낭의 인기 여행지 핑크 대성당(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낭자유여행코스는 어디가 좋을까?

다낭은 여름철 휴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 입맛에 꼭 맞는 음식, 그리고 물가마저 저렴해 시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다낭은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동남아 중에서도 하와이를 가장 많이 닮은 곳이다. 다낭의 유명 여행지인 핑크 대성당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1923년 성직자 루이 발레에 의해 건축됐고 높이는 약 70m다. 핑크 대성당은 외관이 연한 핑크색을 띄고 있으며 다낭시민들이 실제로 미사를 드리는 공간이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가면 참여할 수 있다. 다낭자유여행을 하는 천주교 신자라면 들릴만한 코스다.

▲아름다운 야경의 호이안(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볼거리 많은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한 도시이다. 대학생들이 자유여행으로 많이 찾는 베트남 다낭은 미케비치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이 유명 관광지이다. 세계 6대 해변인 미케비치는 다낭에서 호이안을 잇는 약 20km 길이의 해변이다. 새하얀 백사장, 푸른하늘,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여행객에게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이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호이안 또한 필수여행코스이다. 호이안은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위치한 덕분에 베트남 전쟁의 피해를 받지 않아 옛 건축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아안은 해가 지면 진면목이 드러난다. 거리 곳곳이 등불로 밝혀지고 수백 개의 소원등이 떠다니면서 화려한 불빛이 수놓는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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