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갑상선(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고 신체의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뼈와 신장에 작용해 혈중의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다양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최근들어 이유없어 체중이 증가하거나 지속적인 피로에 시달릴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소개한다.

▲다양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을 알아보자

갑상선이상증상이 느껴지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은 이유 없이 몸이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춥다고 느낄만한 날씨가 아닌데도 비정상적으로 추위를 탄다.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데 최근 이유 없이 체중이 5kg이상 증가했다.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호흡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평소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이 있다. 이외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갑상선에 좋은음식을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에 좋은음식인 해조류

갑상선에 좋은 음식으로는 해조류가 있다. 갑상선의 원활한 기능을 위해 필요한 성분 중 하나인 요오드는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의 경우 요오드결핍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적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저염식을 하는 사람들은 요오드 섭취를 체크해야 한다. 갑상선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인스턴트식품이 있다. 현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패스트푸드는 비만 유도율이 높아 갑상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갑상선 항진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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