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암호화폐 시세(출처=빗썸 홈페이지 캡처)

코스피 약세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심이 쏠린다. 11월 첫 날 비트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 흐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는 716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0.16%, 만 2천 원 오른 수준이다. 이더리움 시세는 0.22% 상승한 22만 3천 원, 비트코인 캐시 0.60% 오른 48만 원이다. 리플, 이오스, 라이트코인, 에이다, 모네로, 트론 등 대부분 암호화폐 흐름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등 일부 종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 전망은 전문가마다 다르다. 앞서 미국 월가 등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까지 오르지는 않겠으나, 내년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최근 비트코인 단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나왔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비트멕스' 최고경영자는 런던에서 열린 한 이벤트에서 향후 18개월 동안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약세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입장은 견지했으나, 약 1년 6개월 동안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마다 암호화폐 전망에 대한 입장은 결이 다른 상황이다.

한편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국내 거래소는 빗썸, 코인원 등이다. 보다 정확한 현재 시세, 흐름, 그래프 등은 빗썸, 코인원 등 거래소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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