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무 생채만들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 북동부쪽에 위치한 반도국으로서 북으로는 중국, 나머지 3면은 바다와 접해 있어 어업이 발달한 곳이다. 3곳의 바다중 동해는 해안선이 단조롭고 나머지인 서해와 남해는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주위에 섬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의 형태를 지닌다. 그리하여 바다를 이용하기 좋은 환경과 입지조건이 갖추어져 해산물이 풍부한 편이다. 또한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산림자원이 풍부한데, 그만큼 농업 또한 꽤 발달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백종원 무생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밥상

같은 식재료라 하더라도 계절마다 맛과 영양이 달라 제철 음식을 활용한 조리법이 특히 발달했다. 그 중에서도 무, 배추, 쑥갓 등을 이용한 김치는 계절에 따라 여러 방식을 통해 전혀 색다른 맛을 지닌 음식으로 밥상 위에 자리하고는 했다. 일상 식사는 주식인 밥과 부식인 여러 반찬을 같이 먹는 형식를 갖추는 데, 밥을 중심으로 제철에 맞는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여러가지 반찬과 국이 밥상위에 차려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부식인 반찬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

▲TV에 소개된 무생채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무생채 만들기

무생채는 시원하고 아삭한 무의 식감을 살린 음식으로 식초, 설탕, 고춧가루 등을 넣고 새콤하게 만들어 먹는 생채이다. 고룻가루를 넣지 않고 흰색으로 무쳐먹기도 하며 빨갛게 만들어 먹기도 한다.

  1. 채칼을 이용해 무를 채썬다.
  2. 고춧가루를 무 채에 골고루 뿌려준다.
  3. 설탕과 액젓, 다진마늘과 식초를 넣고 버무린다.
  4. 중간 마다 간을 맞추면서 버무린다.
  5. 접시에 덜고 파를 잘게 송송 썰어 위에 살짝 얹는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남준 기자]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