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편견이 공권력의 인종 차별적 추세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의 라이슨 대학 에릭 허먼, 지미 칼란치니, 제시카 플레이크 박사 등은 백인들의 인종 차별적 태도가 각각의 지역 사회의 공무원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음을 발견했다. 한편, 플로리다에서 실시된 또 다른 연구는 범칙금 등 경찰의 판단에 대한 인종 차별적 영향을 밝혀냈다.

편견이 공권력의 인종 차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수치로 조사됐다.

인종 차별에 대한 연구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인종의 개념이 무형적이고 실질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종은 사회적 구성체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결여된데다 인종 차별과 사회적 불의는 데이터로 측정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연구는 지난 7월 28일 정신분석학 전문지 세이지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역 사회의 백인들이 경찰관들의 임무 수행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주도한 허먼 박사는, "이번 연구는 경찰의 지나친 폭력 사용과 인종 차별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며 경찰들의 비백인에 대한 폭력적인 태도는 백인들의 암묵적인 인종 차별과 고정 관념이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허먼 박사는 "경찰의 인종 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데이터는 2015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차후 추가 연구를 통해 그 인과 관계에 대한 증거를 명확히 밝혀낼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지역 사회의 백인들이 경찰관들의 임무 수행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주도한 허먼 박사는, "이번 연구는 경찰의 지나친 폭력 사용과 인종 차별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며 경찰들의 비백인에 대한 폭력적인 태도는 백인들의 암묵적인 인종 차별과 고정 관념이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허먼 박사는 "경찰의 인종 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데이터는 2015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차후 추가 연구를 통해 그 인과 관계에 대한 증거를 명확히 밝혀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프린스턴 대학의 펠리페 곤칼베스와 스티븐 멜로 박사는 비 백인 운전자들이 같은 상황에서 더 많은 속도위반 범칙금을 내는 것으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플로리다 주의 고속도로 순찰대가 2005년과 2015년 사이에 과속 범칙금을 관리한 방법을 분석했다. 플로리다의 교통법상, 대부분의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특정 속도를 넘어서면 범칙금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제한 속도보다 9마일을 초과한 운전자보다 10마일을 초과한 운전자가 훨씬 더 많은 범칙금을 부과받는다. 이 연구는 경찰이 재량권을 행사하는 방법에 통계적으로 차별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표면상의 수치로는, 히스패닉 및 흑인 운전자들은 백인 운전자들보다 속도 위반 범칙금을 받을 확률이 각각 14.9% 및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곤칼베스와 멜로가 인종, 나이, 성별, 주행 속도, 소득, 차종 등의 요소를 적용했을 때, 표면상의 수치에 비해 범칙금을 받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한편, 프린스턴 대학의 펠리페 곤칼베스와 스티븐 멜로 박사는 비 백인 운전자들이 같은 상황에서 더 많은 속도위반 범칙금을 내는 것으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플로리다 주의 고속도로 순찰대가 2005년과 2015년 사이에 과속 범칙금을 관리한 방법을 분석했다. 플로리다의 교통법상, 대부분의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특정 속도를 넘어서면 범칙금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제한 속도보다 9마일을 초과한 운전자보다 10마일을 초과한 운전자가 훨씬 더 많은 범칙금을 부과받는다. 이 연구는 경찰이 재량권을 행사하는 방법에 통계적으로 차별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표면상의 수치로는, 히스패닉 및 흑인 운전자들은 백인 운전자들보다 속도 위반 범칙금을 받을 확률이 각각 14.9% 및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곤칼베스와 멜로가 인종, 나이, 성별, 주행 속도, 소득, 차종 등의 요소를 적용했을 때, 표면상의 수치에 비해 범칙금을 받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인종의 차이는 생물학적 요인뿐이다. 멜라닌 수치 또는 특정 신체의 모양이나 눈, 코 또는 머리와 같은 얼굴의 특징에 따라 인종이 결정된다.

인종 차별은 문화와 생물학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종 차별은 문화적으로 특권이 있는 인종 집단이 다른 인종 집단에게 변화를 강요하거나 억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종별 특권의 사회적 현상은 역사적 편견, 사회 계층 간의 정치적 분란 또는 인권 침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생겨날 수 있다.

이러한 인종 차별주의는 특히 여러 인종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장 많이 관찰된다. 따라서 사회 구조에 대한 대부분의 생물 문화적, 사회학적 연구는 인종적 다양성이 높은 국가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종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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