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레몬만 떠올려도 저절로 침이 고인다. 레몬은 특유의 신맛으로 게임 벌칙에 사용되는 등 생과를 온전히 섭취하기란 힘든 일이다. 하지만 레몬은 생선이나 육류 요리에 사용되어 잡내를 제거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에 탁월한 과일이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만큼 감기 예방에 힘써야 할 때 레몬을 이용한 레몬청으로 감기 예방에 도움되는 레몬차를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레몬청으로 레몬차 만드는 법

레몬청을 통해 레몬차를 마시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맛도 좋지만 향도 좋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는 현재 따뜻하고 맛있는 레몬차를 즐겨 마시는 건 어떨까. 레몬청을 이용해 레몬차 만드는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우선 레몬을 끓는 물에 살짝 담가 껍질의 불순물을 제거해준 뒤 찬물에 식힌 후 굵은 소금을 이용하여 레몬세척을 해준다. 그후 레몬을 용기에 담을 만한 크기로 잘라준 후 용기에 레몬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채워 레몬청을 만들어주면 된다. 레몬청 숙성기간은 보통 2~3일 정도이며 냉장보관하면 평균 3~4일 정도 걸린다. 설탕이 다 녹으면 레몬청을 이용해 레몬차를 섭취하면 된다. 레몬차를 만드는법에 필요한 레몬청은 이처럼 레몬만 넣어 청을 만들 수도 있으며 생강레몬청, 사과레몬청과 같이 레몬과 조합이 좋은 생강 또는 사과를 첨가하여 만들어 레몬차를 섭취해도 된다.

레몬차 효능

레몬차 효능은 비타민 C 성분으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미 감기에 걸려 목이 부었거나 콧물이 날 때 섭취해도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 성분은 구연산 성분과 함께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평소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레몬차 효능을 통해 소화 개선을 해볼 수 있다. 비타민 C로 인한 레몬차 효능은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레몬청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비타민 C와 더불어 피로회복에 더욱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 효능까지 있는 비타민 C는 노화를 막아주고 기미와 주근깨 억제에 도움을 주어 얼굴 혈색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