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은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주말 나들이로 타지를 계획하고 있다면 단양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단양은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또한 단양하면 떠오르는 단양 패러글라이딩은 평범한 일상을 떨쳐버릴 수 있는 익사이팅한 체험이 될 수 있다. 또한 마늘떡갈비 등을 판매하는 단양 맛집들도 있어 주말 나들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단양 여행이 될 것이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단양의 아름다운 광경을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단양 코스 - 단양패러글라이딩활공장

단양패러글라이딩활공장은 양반산, 두산레져파크 두 군데가 있다. 1993년 단양군은 이곳에 정식 활공장을 만들어 전문 파일럿이 편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단양 여행을 떠난 관광객도 체험 비행이 가능한 장소가 됐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것만으로 새로운 경험과 함께 단양의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의 장점이라면 다른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의 경우 연평균 70일가량 비행이 가능하지만 양방산에서는 300일 정도로 넉넉하게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양 고수동굴은 천연기념물 제 256호로 지정된 곳이다(출처=플리커)

단양 코스 - 고수동굴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비롯해 단양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고수동굴은 짧은 시간동안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석회석 지질로 만들어진 단양의 지하 깊숙한 곳에는 아직 미지의 석회동굴들이 수십 개씩 자라고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 256호로 지정된 고수등굴은 길이 1,700m에 이르는 자연동굴로 동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동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특히 상층부의 대광장에는 길이 10cm에 달하는 대종유석이 비단폭처럼 줄을 지어 내리뻗고 있으며 동굴 안쪽에는 인공적으로 다듬어진 것처럼 정교함이 돋보이는 기암괴석들이 늘어져 있어 마치 웅장한 지하궁전을 방불케 하기도 한다.

▲단양 사인암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하는 명소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단양 코스 - 사인암

단양 사인암은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수려한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단양 여행을 떠나 단양 페러글라이딩 또는 고수동굴에 가보았다면 사인암을 들러볼 것을 추천하다. 사인암은 높이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沼)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사인암은 현재 단양팔경의 하나로 2008년 9월 9일 명승 제 47호로 지정된 곳이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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