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별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사진=ⓒGetty Images Bank)

색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 감정적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색채의 특성을 활용하여 몸의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 컬러테라피는 색깔을 봄으로써 감정적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또, 수술실과 수술복은 녹색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녹색이 보색 잔상을 해결해주고 눈의 피로감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색은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색깔 별로 가진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붉은색 계열은 무기력한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노란색 계열은 밝고 긍정적인 활력을 불러 일으켜 준다(사진=ⓒGetty Images Bank)

주황색, 자주색, 분홍색 등 붉은색 계열은 내면에 집중된 정신을 밖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며 활동성을 촉진해 무기력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노란색 계열은 밝고 긍정적인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즐거움과 웃음을 만들어내는데 좋다. 운동신경을 활성화해주고, 관절을 풀어주거나 운동으로 생긴 통증 완화, 변비 개선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파란색 계열은 긴장 이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녹색 계열은 고통을 해소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하늘색, 군청색 등 파란색 계열은 신경계 안정과 긴장 이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불면증이나 신경통, 극심한 두통, 피로 해소 등이 도움이 된다. 수면제와 안정제 포장에 주로 파란색을 사용하는 이유이다. 녹색 계열은 모든 색의 중간 위치로 균형과 편안함, 정상적 상태를 상징하며 심리적 자극이 거의 없다. 이는 우울증, 설사, 위장 질환 등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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