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는 옛날 효녀가 산신령의 도움을 받아 약초를 구해 어머니의 마목을 치료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지어졌다. 한방에서 중풍, 두통, 어지럼증 등 뇌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천마의 효능은 다양하다. 더불어 부작용이 거의 없어 천마즙이나 천마차와 같은 건강식품으로, 가격까지 좋아 겨울철 영양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추운 겨울철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혈관 건강을 신경쓰고 있다면 천연약재인 천마의 효능에 주목하자.

▲천마는 치매 예방 효과에 탁월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천마의 주성분인 에르고 티오네인과 가스트로딘은 항산화 물질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이는 신경재생을 도와 치매 예방, 알츠하이머 예방,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런 성분으로 뇌질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중풍을 치료하는 '정풍초'로 두뇌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지방간 치료 및 뇌질환 질병의 예방에 좋다고 한다.

또, 천마에는 근육경련과 당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경락을 소통시켜 무릎과 허리의 통증을 완화하고 차멀미, 어지럼증, 신경쇠약과 불면을 치료할 수 있기도 하고, 혈관과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혈압과 당뇨에 도움이 되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천마는 차로 마시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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