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건강 음료, 케피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산악 지대에서 양이나 산양의 젖을 사용하여 만든 음료로 잘 알려진 케피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케피르는 유산균과 알코올 발효균이 들어있는 케피르 종균을 발효시켜 만드는 음료로, 최근 국내의 한 유제품 업체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터키와 코카서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 케피르는 터키어로 '좋은 느낌'을 뜻하는 '케이프'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우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도 유명한 케피르는 효모와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인 케피르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즐겨마셨다고알려져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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