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미너 식품으로 유명한 굴(사진=ⓒ픽사베이)

겨울 식재료 중에서도 보양식으로 손 꼽히는 굴은 바다의 우유, 보약이라고 알려진 만큼 겨울이 되면 굴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입 안에 넣으면 바다 향이 풍기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완전식품으로 사랑받는 식품이 바로 굴이다. 서양인들이 익히지 않고 먹는 몇 안 되는 해산물중 하나이다. 그만큼 높은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식품이다. 굴은 스테미너를 높이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과거부터 굴은 스테미너 푸드로 즐겨 먹는 식품이다.

▲피로회복에 필요한 타우린이 함유된 굴(사진=ⓒ픽사베이)

겨울에 챙겨먹는 굴의 효능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혈액 속에서 쌓이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중 대표적이다. 굴에 많이 함유된 타우린 성분에는 이러한 요소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성인병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굴을 섭취하면 성인병 예방까지 가능하다. 타우린은 피로회복 물질로 알려져 있다.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활력을 되찾도록 돕고 쉽게 지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굴은 남성에게도 좋지만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좋다. 칼슘과 철분이많고 그 밖에 무기질이 풍부해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겨울에 즐겨먹는 굴(사진=ⓒ픽사베이)

굴의 손질법과 부작용

먼저 굴을 구입하시면 굴과 같이 들어있는 바닷물을 같이 볼에 담은 다음에 손으로 조물 조물 해주고 부유물과 찌꺼기들이 나오면 그 물을 버리고 다시한번 물에 굴을 담고 굵은 소금을 넣어서 흔들면서 행궈준다. 연한 소금물을 만들어 소금물에 행궈주면 끝이다. 굴은 겨울에 먹는 음식이다. 날이 더워지면 각종 균들이 있을 수 있고 5월부터 산란기로 독성이 생겨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굴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라 몸이 차가운 사람에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생굴보다는 익혀서 먹는것이 좋고 만성 피부염,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들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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