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배종옥등이 매스컴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8체질(사진=ⓒ픽사베이)

옥주현으로 인해 뜨는 8체질

8체질 의학은 인간을 체질에 따라 8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체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는 사상체질에 관한 것이다. 이처럼 체질에 따라 나누는 체질의학은 중국의 중의학과는 다르게 한의학만의 독특한 관점이라고 할 수있다. 그러면서 체질이 세분화되어 8체질까지 왔는데 8체질은 선천적 장기의 특징으로 나뉘고, 그 특징은 섭취하는 음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있다.

▲8체질로 인해 개인적인 진단이 가능해졌다(사진=ⓒ픽사베이)

8체질에 대한 이론

8체질은 권도원 박사가 창안했다. 인체 장기인 5장(심장, 간장, 비장, 폐장, 신장), 5부(소장, 대장, 위장, 담, 방광)에 대해 각각 상대적 강약이 존재하며, 이의 강약에 따른 8가지 배열을 뜻한다. 이들을 연관지어 강약에 따라 나누고 그에 따른 병리, 생리를 결정지으며 이를 근거로 병이 생겼을 때 체질에 맞춘 치료법을 정하게 된다. 또 8체질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하지 않고 개인에 맞춰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8체질은 자가진단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하다(사진=ⓒ픽사베이)

8체질 자가진단하는 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8체질은 자가진단이 불가능하다. 각각의 특성은 분명 존재하나 가변성이 워낙 심해 일반화할 수 없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성화정도를 의학적으로 검사할 수 있으나 다시 4가지로 구분해야하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이 감별은 오로지 요골동맥의 맥상으로만 구분가능하므로 자가진단을 원할 때에는 관련 한의원을 찾아 감별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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