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감기가 오는듯한 느낌이 들고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따뜻한 차를 마셔주는게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에 주로 마시는 유자차의 주 재료인 유자는 겨울을 알리는 음식이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에 효과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 과일이다. 유자는 노란색의 공 모양을 가지고 있고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신맛이 특징인 과일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생산되고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다.

감기 기운 있을 때 챙겨 먹는 유자의 효능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때문에 감기를 예방하고 해열, 소염, 진해 작용에 도움을 준다.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유자에는 구연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피로를 덜어주는 강장에 도움이 된다. 리모넨관 펙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헤스페레딘 성분은 뇌혈관 장애 예방과 혈압 조절에 좋은 효과를 준다. 고혈압과 중풍 예방에 좋다. 유자에는 칼슘 함류량이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 및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 좋은 유자의 관리 및 섭취법

유자는 겉표면에 농약이 묻어 있기 때문에 세척 시에는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 흐르는 물에 씻어줘야 한다. 유자를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대로 신문지로 싸 냉장 보관을 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는 금속인 철이나 구리와 같이 있을 경우 산화가 촉진 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보다 유리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유자차는 따뜻하게 마시지만 유자 자체는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는 과일이다. 그래서 과다 섭취를 하면 복통이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자를 섭취를 할 떄는 하루 적정량 약 3잔 정도가 적당하므로 지켜서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