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는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한(사진=ⓒGetty Images Bank)

요즈음 치매는 상당히 많은 노년기 인구가 앓고 있지만, 모든 치매환자들의 치매 발병이유는 단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수많은 치매의 발생 이유 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가 가장 흔한 편이다. 알츠하이머는 언어능력과 기억력, 시간을 인지하는 능력 등이 저하되는 것이며, 대인관계와 직업 등의 다양한 기능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우울증 등의 질환에 의해 초래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 원인인 고혈압 혹은 외부로부터 두부 타격을 받아 발생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에게 주로 발병하지만, 드물게는 보다 어린 나이에 있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자신의 이름 등의 사항을 기억하지 못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알츠하이머 증상의 특징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이름과 가까운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날짜, 시간 및 장소에 대한 개념이 적어진다. 또한 단기기억상실 증상일 경험하고, 알츠하이머 증상이 진행될수록 장기기억상실이 진행된다. 질병이 악화되면서 언어장애와 조울증이 일어나고, 행동이 다소 격해지기도 한다. 알츠하이머로 인 돈을 계산하는 것이 힘들어지며, 웃거나 재채기를 하는 등 복압이 상승할 때에 요실금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하고, 리모컨을 냉장고 안에 넣어두는 등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기도 한다. 이러한 알츠하이머 증상이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가 위축되거나 뇌실이 확장됨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치료가 힘들지만, 예방은 가능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알츠하이머 치매 나을 수 있을까

알츠하이머를 완전히 나을 수 있게 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그리고 치료방법은 아직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의 증상 완화를 도우며 진행을 늦추는 약이 사용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사용되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는 병이 진행되는 것을 어느정도 늦추는데에 도움이 된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는 정신행동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의 정신행동증상이 비약물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항불안제나 기분조절제, 수면제 등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알츠하이머는 나을 수 없지만, 상당수 예방은 가능하다. 과음을 하지 않고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취미활동 등 두뇌를 사용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츠하이머 원인이 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꾸준히 치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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