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에 있는 인기 관광도시 오이타(사진=ⓒ픽사베이)

북큐슈 핫플레이스 오이타

오이타는 후쿠오카에서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해있다. 온천수가 나오는 작은 도시로 유명하다 . 온천으로 유명한 북큐슈 지방의 벳부까지는 30분, 유후인까지는 1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티웨이 항공으로 오이타 노선이 갓 생겼다. 한국관광객들의 흔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현지인의 생활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유명한 벳부나 유후인보다는 숙박비가 매우 저렴해 일본 오이타 여행도 추천하는 편이다.

▲오이타는 온천으로 매우 유명하다(사진=ⓒ픽사베이)

오이타에서 즐기는 온천

오이타 현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특히 벳부의 지옥온천이 제일 유명한데 지옥온전은 8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경할 수 있는 온천이다. 약 1300년 전에 일어난 화산작용으로 인해 뜨거운 증기와 온천수가 분출되면서 형성된 지옥온천은 우리가 생각하는 지옥이 아니라, 마치 연옥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연못에 고인 온천수 빛깔이 매우 다채롭고 여러가지 색깔읠 띄고 있어 일본 최고의 온천관광 명소로 자리잡힌다.

▲오이타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기모노체험(사진=ⓒ픽사베이)

일본 오이타여행의 꽃, 키츠키

오이타현은 온천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숨쉰다. 특히 오이타의 키츠키는 옛 무사가옥과 전통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어 사무라이의 고장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이곳에서는 기모노를 대여하여 젙통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편화 되어있어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매주 셋째 주 토요일에는 키츠키 기모노 감사제를 진행해 2000엔에 기모노를 빌려입고 성하마을을 돌아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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