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티켓 한 장으로 일정기간 동안 기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동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2018년 12월 14일부터 2019년 2월 28일로 마감을 앞두고 있다. 마감이 오기 전에 '내일로' 티켓 한 장을 알차게 떠날 수 있는 강원도 국내기차여행지를 추천하겠다.

▲방탄소년단 뮤비촬영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사진=ⓒGetty Images Bank )

강원도 강릉의 '주문진'

강릉의 주문진은 연예인이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주목해야 할 여행지이다. 왜냐하면 드라마 '도깨비' 의 촬영장소와 요즘 그래미어워드 진출로 핫한 '방탄소년단'의 앨범 '봄날' 의 자켓 촬영지가 주문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팬들이 즐거워 할 포토존이 많이 존재한다. 드라마나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를 실제로 보며 주인공이 된 것처럼 포토타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유명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돼 유명해진 강릉 커피거리 (사진=ⓒGetty Images Bank )

강원도 강릉의 '커피거리'

강릉은 알쓸신잡에서 '커피의 도시' 로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적 있다. 국내 최초 바리스타가 강릉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해안가를 따라 카페가 쭉 들어서면서 '커피거리' 라는 곳이 생겼다. 이는 인기 TV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에서 박나래가 강원도 패키지 여행으로 가게 되면서 한 번 더 화제를 모았는데, 카페 안쪽에서 밖을 바라보면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고 날이 좋은 곳에 방문하면 루프탑에서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까지 있다. 가까운 곳에 커피 박물관 또한 있으니 커피를 즐긴다면 커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건초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 (사진=ⓒGetty Images Bank )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을 할 때 체험에서 오는 경험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평창의 '대관령 양떼목장' 으로 갈 것을 추천한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산책로는 40분 정도로 끝까지 올라가면 밑으로 펼쳐진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 또 건초 먹이주기 체험장 또한 있기 때문에 체험적인 면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인데 단체일 경우 각각 4.000원, 3.500원으로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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