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사진=ⓒ 이시언 인스타그램),

MBC의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 잠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이시언이 데뷔 후 첫 영화 단독주연을 맡게 된 것이다. 이시언은 영화 촬영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적적인 하차를 하게 된 것으로 오늘(15일) 방송에서 밝혀졌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한 배우 이시언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의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월 8일, 영화 제작사 단테미디어랩 측은 웹툰 '아내를 죽였다'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남자 주인공 역할에 배우 이시언을 캐스팅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완결된 웹툰 '아내를 죽였다'는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재 당시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많은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배우 이시언은 비운의 주인공 채정호 역을 맡았다.

한편 배우 이시언은 최근까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예능 '나 혼자 산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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