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은 과거부터 식용으로 삼아온 수산물 중 하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복은 보양식으로 알려진 해산물로 우리나라에서 나는 전복은 까막전복과 말전복이 해안선을 따라 전연안에 분포되어 있다. 전복은 과거부터 식용으로 삼아 온 중요한 수산물 중 하나로 활전복을 회로 먹거나 죽 또는 전복내장볶음과 같이 요리로 해먹기도 한다. 전복가격은 무게에 따라 달라지며 자연산과 양식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며 전복을 고를 때 광택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전복효능은 기력회복,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 등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복효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전복효능을 보기 위해 죽으로 주로 섭취하고 있다. 스태미나에 좋은 전복효능은 대표적으로 기력회복이 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며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면역력 증진 및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줄 수 있다. 단백질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반면 열량은 낮고 근육생성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

▲싱싱한 활전복 손질은 세척, 내장 분리, 이빨 제거로 나눌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활전복 손질 방법

싱싱한 활전복을 구입했다면 회 또는 죽, 전볶내장볶음 등의 요리를 하기 위해 손질을 해야 한다. 우선 활전복을 세척하기 위해 솔을 이용해 문질러 활전복 살 사이사이에 있는 이물질과 미끈한 점액질을 씻어내야 한다. 그후 숟가락으로 껍데기와 살을 아이스크림 떠먹듯이 끼워 넣고 떼어내면 된다. 떼어낸 활전복은 내장이 붙어있는 부분을 따로 손질해주어야 한다. 손으로 내장을 분리하면 내장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가위를 이용하여 내장 사이를 살짝 잘라주는 것이 좋다. 내장을 분리가 완료되면 활전복 손질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이빨 제거가 남았다. 이빨 제거는 입 주위에 칼집을 넣어주면 손쉽게 뺄 수 있다.

▲전복은 오분자기와 달리 크기가 크며 출수구가 4~5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복과 오분자기

전복과 오분자기는 모양이 비슷하여 오분자기를 전복으로 착각할 수 있다. 전복가 오분자기는 다른 종류지만 일반인이 구분하기 어렵다. 크기에서 차이가 나 작은 전복쯤으로 여기기 쉽다. 전복과 오분자기의 차이는 크기도 크기지만 오분자기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차이도 있으며 우리나라 삼면에서 모두 서식하는 전복과 달리 오분자기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어패류다. 또한 전복은 출수구가 4~5개인 반면 오분자기는 출수구가 7~8개로 전복보다 많은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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