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액세서리 전문기업 프롬비(대표 정현철)가 지난 27일, 무선 고속 충전이 가능한 척 붙는 보조배터리를 출시하였다. 프롬비는 작년에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가습기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른바, '선이 없을 자유'를 내세운 무선의 열풍은 청소기에서 시작하여 가습기 등의 계절가전을 지나 이제는 보조배터리까지 확대되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충전 타입은 5pin, 8pin, C-Type의 3가지로 나뉘어 진다.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2년 주기로 스마트폰을 교체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충전 타입이 통일되지 않은 상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프롬비는 충전 타입에 상관없이 무선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를 출시하였다. 여타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5W 일반 충전만 가능한 것과 달리, 프롬비 보조배터리는 2배 빠른 1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프롬비 무선 보조배터리는 제품 정면에 부착할 수 있는 24개의 흡착 패드를 통해 스마트폰 등에 부착하여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두껍고 무거운 여타 보조배터리와는 달리, 두께 약 1cm의 슬림한 사이즈로 무선 충전 중에도 마치 휴대폰 하나만 들고 있는 듯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 충전에 비해 4배 빠른 QC 3.0 유선 고속충전을 지원하여, 자주 충전해야 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최근 스마트폰 외에도 무선 이어폰, 태블릿 등의 여러 전자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롬비 무선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는 최대 3대까지 동시 충전을 지원하여, 이러한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동시충전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프롬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여 연구 끝에 출시하였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롬비의 척 붙는 무선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11번가, G마켓, GS SHOP 등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