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의 뼈, 인대에 생기는 질환으로 손목, 손바닥, 손가락 등에 통증이 생긴다. 4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흔히 보이며 손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많다고 알려졌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손을 쉴 틈 없이 움직여야 하는 가사노동, 가만히 앉아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무직종, 조립직, 생산직, 악기 연주 등 주로 손으로 일하는 직업군이 잘 걸린다.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과 같은 다른 질병의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해보자. 양 손등을 맞닿게 해 아래로 내린 채 1분간 있었을 때, 감각이 없거나 손이 뻐근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일 수 있다. 손목 관절 부위를 직접 건드렸을 때, 통증이나 저려도 손목터널증후군일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어떤 증상 나타나나

주로 손의 통증과 힘이 떨어져 쉬운 동작조차 할 수 없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통증, 감각 장애와 더불어 열쇠를 돌리거나 하는 단순 동작도 버거워진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사라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운동으로 예방하자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중간중간 운동으로 손목 관절을 풀어줘야 한다. 주먹을 쥔 손을 쭉 펼치고 뒤쪽으로 젖혀 손목 관절을 핀다. 손목 관절이 펴졌으면 엄지를 붙였던 엄지를 띄고 다른 손으로 아래로 당긴다. 위 동작을 10~15회 반복하자. 손바닥 운동도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을 앞으로 뻗는다. 손바닥은 정면을 향해야 한다. 다른 손으로 손 끝 쪽을 잡아 당긴다. 양손을 번갈아 3회 정도 반복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수술은 하지 않아

손목터널증후군은 비수술로 치료를 진행하며 냉치료, 열치료, 운동 치료와 함께 보조기를 달기도 한다. 한의학 치료는 침과 뜸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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