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사진=ⒸGettyImagesBank)

주로 한 가정의 경제적 주체인 가장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는 사망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러한 사망보험은 주로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으로 구분된다. 이에 사망보험의 다양한 종류와 함께 추천하는 사망보험 상품까지 함께 꼼꼼히 알아보자.


사망'정기보험', 이란?

사망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에 사망하면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사망종신보험과 함께 피보험자 사망의 대응하기 위한 보험으로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계약할 때 지정된 기간 안에 사망했을 경우에만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사망정기보험은 계약기간이 종신보험보다 짧고 보험료도 종신보험에 비해 저렴하다. 또한, 정기보험의 특징은 가입 시 보험 보장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망'종신보험', 이란?

사망보험의 '종신보험'은 평생, 언제든 사망해도 보장이 가능한 보험 상품이다. 따라서 피보험자가 질병이나 재해사고 등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해준다. 이때 피보험자는 이미 세상에 없는 인물이기에 일반적으로 피보험자의 배우자나 자녀 등 제3자가 보험금을 받게 된다. 만약 집안의 가장이 사망한 경우 종신보험이 남겨진 유가족의 경제적 위협을 줄이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망보험은 피보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에는 보장받을 수 없으며 옵션은 일반종신보험과 변액종신보험, 두 가지로 구분한다.


일반종신보험

흔히 '일반종신보험'으로 불리는 종신보험은 계약할 때 나중에 받을 보험금의 액수가 정해진다. 따라서 사망보험금이 '정액'이다. 예를 들어 보험금이 1억 원인 일반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물가가 오르거나 말거나, 보험회사가 흥하거나 말거나 사망 보험금 1억 원을 그대로 받게 된다. 후에 물가가 올라도 사망보험료가 함께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약정된 사망보험료가 지급될 때 그 값어치가 시간이 지나도 같은 값어치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변액종신보험

일반종신보험의 보험금 값어치를 반영해 나온 것이 바로 '변액종신보험'이다. 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수익성 보험이다. 때문에 투자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이 달라진다. 그러나 투자실적이 좋으면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늘어나겠지만, 손실이 나면 계약자가 받는 보험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입기간 중 납입펀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 한편, 사망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사망보험 가입 가격부터 보장내용 등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비교할 수 있으니 사망보험 가입 시 참고해보자.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